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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초지수목원....가을단풍맛집 드디어 벽초지수목원입니다 드넓은 유럽식 정원 오밀조밀한 동양식 정원 단풍길 호수 단풍과 국화가 어우러져 길이 화려하네요 비움의 길은 시냇물도 흘러서마음을 아주 평온하게 만듭니다 여기는 반딧불정원이라고 하는데 불을 켜놓아 진짜 반딧불같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곳곳마다 그림이 펼쳐집니다 펜트하우스 촬영장소 비자나무같이 보이는데 가지들이 너무 멋있죠? 포토스팟이라는 카페 보타니 옆 비닐하우스 더보기
한쌈 한솥...파주맛집 목장식구들과 단풍구경을 가야했는데 이러저런 사정으로 늦어져 가장 추웠던 날에 떠나야만 했네요 늦가을 떨어지는 단풍이라도 보고자 우리는 벽초지수목원으로 갔습니다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비교적 숨통 트이는 전원풍경을 가지고 있는 파주, 예쁘게 잘 조성되었을 벽초지수목원에 오후에 도착하였습니다 우선 점심식사를 하여야해서 한쌈한솥이라는 벽초지수목원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는 식당에 갔습니다. 생각보다는 허름하고 주변 공장이나 건설 현장에 밥을 배달하는 곳인가 봅니다 허름한 외관과는 달리 반찬은 깔끔하네요 ​ ​ 소머리국밥은 그냥그냥 평범한 수준인데 고기는 비교적 많았고(주로 소머리고기) ​ 청국장은 서울식으로 찌개 처럼 나오고 우렁이가 들어있어서 아주 맛있었어요 청국장에 나물반찬도 나오지만, 보쌈이 나와 의외였습.. 더보기
김장배추김치, 백김치, 돼지갈비김치찜, 새우젓만들기....11월 2주차 요리수업사진 11월 김장 철을 맞이하여 수업시간에도 배추김치 만드는 방법, 백김치 만드는 방법, 새우젓담그는 방법 등을 배웠습니다 간단하고 어렵지 않지만, 엄두가 나지 않는 김치, 새우젓 등등 요즘은 가족 구성원이 작은 데다, 외식 비중도 커서 김치의 필요성이 예전에 비해 많이 축소되었어요 하지만, 없으면 아쉬워서 꼭 사야하는 필수템이기도 하죠 간단히 배우면 소량의 김치를 어렵지 않게 하실 수 있고 맛도, 건강도 지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니 소량이라도 담그기를 바라며 가르쳐 드렸어요 ​ 김치의 종주국인 우리나라에서 요즘은 왠지 중국으로 넘어가는 느낌입니다 우리의 전통을 살리고, 우리의 몸도 살려요!!! 더보기
무나물 동영상으로 보기 제철인 무를 뚝딱 맛있는 반찬으로 변신시켜보세요. 달큰하고 부드러운 무나물 만들어 밥도 비벼먹고 아이들반찬으로도 활용하고 어르신들 입맛 돋우는데도 아주 좋죠 ​ 무나물은 기름을 많이 넣고 팬에 볶는 것 보다는 냄비에 뚜껑을 닫고 약한불에 20분 정도 익혀 깔끔하고 부드럽고 달큰하게 만드는것이 좋아요 ​ 아울러 무채 써는 방법도 천천히 보여드릴게요 ​ ​ ​ 재료: 무500g, 들기름2큰술, 다진마늘1작은술, 소금1/2작은술, 들깨가루1큰술, 총총썬대파1큰술 더보기
카페 빈센트....문산카페 사실 철원에서 오는 길에 들렀던 곳인데 이제야 포스팅을 합니다 집을 개조한 카페라고 해서 가봤는데 너무나 화려하지도, 그렇다고 낡지도 않게 리모델링 한 예쁜카페네요 커피도 로스팅하고, 빵도 구워 파는 곳입니다 집인 줄 알았는데 창고 같이 커다랗네요 집을 개조했을 수도 있죠 여기서 판매하는 단호박빵 단호박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 별로로 생각했으나 남편이 이집의 시그니쳐 메뉴라고 구매하더군요 그런데 생각보다 맛이 너무 좋아 깜짝 놀랐습니다 더 사려고 했는데 매진이라고 팔지 않으시더군요 수수하게 꾸민 정원이 좋네요 날씨가 좋아 마당에 있는 테이블에서 먹었는데 역시나 너무 좋네요 더보기
철원 갓냉이 국수정식 철원에서 꽃 축제를 보고 아침도 대충 먹었으니 점심을 먹어야하는데 국수정식이 있다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하지만, 철원이 아닌 김화까지 가야 했네요 차로 20분 정도 떨어진 한적한 마을에 이런 집이 있어서 가봤습니다. 국수정식이 좀 특이하기도 했고요. 8년 되었다는데 식당은 새로 오픈한 집 처럼 깨끗했고 사람들이 없어서인지 아주머니 혼자 다 하시고 계셨어요 종이매트에는 국수정식을 먹는 방법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네요 점심시간이라 손님들이 좀 있었어요 모든 반찬을 직접 캐거나 일구셔서 만드신다는데 토마토장아찌(좀 달게 하시지), 김치, 고춧잎장아찌(이것은 맛있었어요), 무생채 갓냉이 국수 (직접 담근 동치미국물에 담아 나온 냉국수) 갓냉이를 초 봄에 직접 캐어 장아찌 담가 올린답니다. 보랏빛 국물은 홍갓에서 .. 더보기
철원 꽃 축제....철원 가볼만한 곳 드디어 철원 꽃 축제 개장시간이 10시라 고석정에도 가고, 아침도 먹고 했죠 경기북부 최대 넓은 꽃축제라고 하는데 주차요금, 입장료 등이 없어서 너무 좋았네요 꽃을 마구 심은 듯하나 사실은 농사 짓듯 세심하게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맨드라미 일종 억새밭 멀리서 보면 메밀꽃처럼 보이지만, 샤스타데이지(구절초)밭입니다 샤스타데이지 (구절초) 저 멀리 한탄강도 보입니다 더보기
고석정....철원 가볼만한곳 가을은 어디를 가도 푸르른 날씨 덕에 너무나 좋아요 철원에는 예전 아이들이 어렸을 때 한탄강 풍경을 보며 노천온천을 즐기고 아이들은 겨울 물놀이를 즐기러 겨울마다 갔었는데요. 거의 20년 만에 가봅니다. 항상 새벽에 출발하는 우리 부부는 고석정으로 향했습니다. 예전에 왔었어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나무계단을 내려가보면 선착장이 생겼네요 가격도 저렴하니 일단 타보기로 했습니다. 바로 아래 바위가 고석정입니다 고-외로이 홀로 서있는 석-바위 정-정자----이 정자는 바로 옆 언덕위로 올려져서 지금은 없다고 합니다 아래, 위 약2~3Km 정도만 운해하는 모터배는 나름 괜찮았어요 거친 급류타기도 아니고 그렇다고 세월아 네월아 하는 노 젓는 배도 아니고 상큼하니 물위에서 한탄강 풍경을 바라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