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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리와 홍어는 많이 비슷하기도 하고 학명으로도 가오릿과에 홍어와 가오리가 같이 묶여 있어 누구든지 헷갈려하지만, 홍어는 일반적으로 삭혀 만든 발효음식을 칭하고 가오리는 발효하지 않은 홍어라고 구분하고 싶습니다. (제 개인적인 분류)
게다가 충청도에서는 간재미, 갱개미라고도 불리웁니다.
전라도와는 다르게 충청도는 좀 작은 부류의 가오리들을 삭히지 않고 회무침, 찜, 탕으로 주로 이용합니다.
저도 시장에서 작은 가오리 한 마리 가지고 와서 찜으로 해봤습니다. 삭히지 않아 맛이 담백하고 부드러워 게찜을 먹는 듯한 맛, 게다가 제철 달래를 넣어 만든 양념간장으로 쪄서 더욱 향기로운 맛이 되었습니다.
처음 접하시는 분은 판매자분께 다듬고, 잘라달라고 하세요
가오리1마리
양념간장: 간장3큰술, 매실청2큰술, 고추가루1큰술, 다진마늘2큰술, 양파50g, 대파1/4대, 생강가루, 후추가루약간씩, 참기름1큰술, 참깨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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