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근리막국수 인제 백담사를 셔틀로 갔다오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아 남아 바로 양평으로 이동했습니다 점심을 양평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양평에도 막국수 집이 꽤나 있지만 들어간 곳은 서종IC 바로 앞에 있는 소근리 막국수 집이었습니다 늦은 점심인데도 사람들이 꽉차있었습니다 다행히 자리가 금방 나서 주문했습니다 메밀전병 (메밀총떡) 맛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강원도식이 아니라 서울식이라해야 맞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메밀부침을 튀기는 않아요 전병처럼 얇게 부칠 뿐이지 들기름 막국수 이것도 맛은 있었으나 깊은 맛은 없고 들기름에 김가루 뿌린 정도를 8천원이면 메밀전병보다 비싼것이었습니다 동치미막국수 음~ 걍 동치미 국물에 주시지 식초를 너무 가미해서 별로 양평은 서울 사람들이 많이 오는 관광지여서 그런지 음식의 정체성이 모호.. 더보기 백담사...인제여행 드디어 말로만 듣던 백담사를 가봅니다 전두환대통령 덕분에 더욱 유명해진 백담사 원래도 규모가 꽤 큰 절이라고 하던데 백담사 가는길은 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7Km정도를 간다고 하는데 코로나때문에 운행을 안 할 수도 있다고 그러길래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갔는데 동절기에나 그렇지 셔틀버스는 하고 있더군요 갈 때는 셔틀버스 타고 올때는 걸어서 내려오자 하고 셔틀버스를 타는데 원래 30분 간격이지만, 사람이 차면 바로바로 출발합니다 우리 바로 앞에서 차가 출발하여 뜨거운 더위에 30분 기다려야 하나 했는데 다음차가 바로 오고 우린 운이 좋게도 운전석 바로 뒤에 자리잡았습니다 차가 출발하면서 펼쳐지는 풍광에 넑을 잃고 바라보는데 허걱!! 길이 버스만 다닐 수 있게 그것도 편도로만 엄청 좁고 구불구불 하더군요 이.. 더보기 만해마을....인제가볼만한곳 작년에는 양구를 두 번이나 갈 기회가 있었는데 올해는 인제를 두 번이나 왔었네요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을 얼마전에 왔었거든요 그 때도 그랬었고, 이번에도 인제는 맘잡고 여행한 것이 아니라 경유지역이라 짧게 짧게 가는 것이 좀 안타깝기는 하네요 이번에는, 동국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만해 한용운 선생을 기리는 복합문화공간이 있더군요 주차장 입구 부터 고즈넉이 묻어나오는 곳이네요 지도 안내판 입구에 펼쳐져 있는 다양한 모양과 조각의 동판 시와 산문 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가장자리에 주제에 맞는 사물을 조각한 모양이 특이하면서 멋스럽네요 자세히 보면 사물을 종이 오리듯 동판을 오려 입체적으로 표현한 것이라 치밀하지는 않아도 멋있었고 독특합니다 카페앞 길게 뻗은 연못에 붕어들이 많이 살아요 사람소리.. 더보기 창바위맛집....인제 맛집 여름휴가를 어떻게 보낼까 하다가 백담사>>>양평 계곡에 발담그기 요렇게 가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바쁘니 이제는 계곡에 가도 우리끼리 가기로 했습니다 올해는 바다멍, 산멍을 실컷 했으니 계곡에 발담그고 놀자고 남편에게 제안을 했죠 토욜 새벽5시반에 출발하여 인제 백담사 인근에 있는 황태전문점 식당에 갔습니다 아침을 먹기 위해서죠 식당 앞에 주차공간도 널널하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개울가가 있어서 이 집은 민박도 하는가 봅니다 9시 좀 넘어 갔으니 우리밖에 없었습니다 뒤에는 황태제품을 팔고 있었구요 황태정식 12000원, 황태국8000원 용대리 보다는 훨씨 저렴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만찬이 펼쳐지네요 감자조림은 정말 강원도식 감자조림이라 정말 맛있더군요 쫀득쫀득한 맛이 살아있는 감자조림 다른 반찬들도 .. 더보기 돼지짜글이, 가지요리, 미트소스, 풋고추된장무침...7월 4주차 요리수업사진 제육볶음에 물과 채소가 있는 형태로 짜글짜글하게 끓여먹는다하여 붙여진 이름 돼지고기짜글이 제철맞은 가지로 여러가지 요리를 해봤습니다 물컹하고 무미, 무취한 맛으로 젊은 세대들과 남자분들을 많이들 싫어하는데 물컹한 식감 최소화하고 간단한 조리법으로 맛있게 영양많은 가지요리들을 해봤습니다 첫번째 주자로 가지나물 두번째로 가지볶음 풋고추도 제철이죠 너무 더운 여름 주방에 조금만 있어도 비오듯 땀이나는데 누가 반찬을 힘들게 하고 싶을까요? 단맛도 많이 있는 풋고추로 간단히 순식간에 밑반찬 하나 해가요~ 어른들만 행복할 수 없죠 미트소스파스타소스를 배웠습니다 간단하게 맛있게 쇠고기로 맛을 낸 미트소스파스타소스 가지의 또다른 변신 가지피자 핑거푸드로 만들어 식구마다 가지 한개씩 순삭~~~ 이게 가지였어?.. 더보기 리즈리....군산카페 군산을 떠나며 마지막으로 브런치를 먹으로 온 카페 주차장부터 넘 예쁜 카페입니다 여기도 공장을 리모델링하여 만든곳 같네요 요즘 트렌드인 소규모 결혼식장도 있고 야외결혼식도 가능한 곳인가봅니다 정원을 넓고 예쁘게 가꾸었습니다 카페 홀 앞뒤로 넓은 부지가 시원합니다 그런데 카페 안은 앤틱 테이블과 의자로 더욱 더 운치있게 꾸며져 있었는데 나무창살은 왜 만들었는지 제스타일은 아니어서 궁금하네요 밖의 예쁜 정원도 시원하게 보이지 않고 답답한 느낌 이유가 있었겠죠 뒤쪽으로 나가니 또 예쁜 정원이 펼쳐져 있습니다 피자, 돈까스 등의 브런치 메뉴들은 11시부터 가능하다고 해서 우린 (10시도착) 빵과 음료로 대충 도지마롤과 생크림케이크가 생각보다 달지않고 맛있네요 더보기 나들목.....군산맛집 아침식사를 한 곳입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서 군산 근대화거리를 산책하고 해망굴을 산책하고 나서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그냥 깨끗하고 일반적인 식당입니다 우리보다 이른 아침식사를 하던 분들이 가시고서야 사진을 찍을 수 있었네요 매운잡채 원래 영화시장 분식집에서 먹었었던 건데 삶은 당면을 쫄면처럼 양념해서 비벼 먹는 것인데 의외로 중독되는 맛이 있어서 자꾸만 생각나는 것입니다 군산오면 먹을려고 별렀던 음식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안매운 맛으로 시켰었는데도 적당히 맛있게 매웠습니다 쇠고기버섯국밥, 쇠고기해장국 맛인데 콩나물과 버섯을 넣어 시원하고 칼칼하니 해장하기에 딱이더군요 집에서 끓인 듯한 개운한 맛이었습니다 군산은 거의 한우로 끓여서 그런가 이 쇠고기국밥도 맛있었습니다 더보기 틈....군산카페 "틈"이라는 카페를 갔습니다 길의 앞쪽에는 맥주를파는 술집이어서 아닌가 했었는데 뒤쪽으로 가니넓은 마당을 가지고 있는 공장같은 것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가 나왔습니다 담쟁이로 둘러싸여 있어 카페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전(2016년)에 왔었을 때는 한창 공사중이었었는데 완공하고 개업했나봅니다 안에 들어와 보니 역시나 공장이나 창고 같은 것이었었나 봅니다 층고가 높고 복층도 있었는데 사람들이 많아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우리는 카운터 옆 창가쪽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창고였었는지 밖을 내다볼 수있는 창문이 거의 없어서 그건 좀 아쉬웠습니다 뒷문을 열고 나가면 중정이 나오는데 예쁘고 아담했습니다 반대쪽 문이 아마도 길가에 있었던 맥주집 "틈"인가 봅니다 우리가 시킨 음료들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