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만한 곳

만해마을....인제가볼만한곳

민트쿠킹 2021. 8. 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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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양구를 두 번이나 갈 기회가 있었는데

올해는 인제를 두 번이나 왔었네요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을 얼마전에 왔었거든요

그 때도 그랬었고, 이번에도 인제는 맘잡고 여행한 것이 아니라

경유지역이라 짧게 짧게 가는 것이 좀 안타깝기는 하네요

이번에는,

동국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만해 한용운 선생을 기리는 복합문화공간이 있더군요

주차장 입구 부터 고즈넉이 묻어나오는 곳이네요

지도 안내판

입구에 펼쳐져 있는 다양한 모양과 조각의 동판

시와 산문 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가장자리에 주제에 맞는 사물을 조각한 모양이 특이하면서 멋스럽네요

자세히 보면 사물을 종이 오리듯 동판을 오려 입체적으로 표현한 것이라

치밀하지는 않아도 멋있었고 독특합니다

카페앞 길게 뻗은 연못에 붕어들이 많이 살아요

사람소리가 나니까 모여드는데 뭐가 줄게 없어서 난감했습니다

북카페 안입니다

여기도 오픈하자마자 왔기 때문에 손님이 한 분 계셨습니다

우리는 테이크아웃해서 밖의 벤치에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문인의 집

여기는 제목을 오른쪽에서 읽어야 합니다

가족호텔이라더군요

창작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으시다네요

다음에는 여기서 묵자고 약속을 합니다

안 쪽으로 멋진 건축물들이 있어서 산책하기에 좋네요

너무 덥지만요

여기는 공연을 하는 곳인가봐요

건물 아래 잔디밭 한가운데에 녹색줄은

노천극장 처럼 밑으로 의자가 빽빽하게 붙어있는 모양입니다

가까이가서 찍으려 했더니 별로 이쁘지 않아 이정도로만~~

멀리 보이는 곳이 식당과 박물관이라는데

우리는 그냥 여기서 발기를 돌리기로~

고양이도 식당을 찾아 가는 걸까요?

안쪽 벤치에서 앉아 커피를 마시며 찍은 광경

이 벤치가 딱 좋은게 나무가 옆에 있어서 그늘이 시원했거든요

멀리 보이는 산이 왼쪽으로 둘러쳐져 있어서 그리 덥지도 않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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