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만한 곳
어머니회식당....군산 선유도맛집
민트쿠킹
2021. 7. 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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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군산을 찾게 되었습니다
군산을 다시 찾은 이유는 딸이 친구네 집을 방문하는데 우리는 따로 일정을 잡고 다같이 군산으로 얼떨결에 휴가를 간 셈입니다
군산은 예전 고우당, 근대역사문화관 등 가본 곳이지만,
일본의 잔재가 많이 남아 있고 조용한 동네라 왠지 더 정이 가는 동네입니다
하지만, 요즘 코로나로 기업도 힘들어지고 지엠대우도 빠지면서 인구가 많이 감소해 좀 안타까운 마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이번에도 가보니 큰 건물들이 많이 비어 있더군요
휴가 절정기여도 그리 복잡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새만금방조제 건너 끝 신시전망대에서 본 야미도
위의 광장에 아래의 금계국이 펼쳐져 있다는데
너무 늦게 갔는지 군데군데만 산발적으로만 있었어요
선유도 다리를 건너 망주봉 끝에 위치한 어머니식당
군산에서 물회는 하는 곳이랍니다
식당앞에서 찍은 갯벌
물이 빠진 시간이어서 뻘만 보입니다
식당 옆에 옛집을 개조해 만든 카페가 있었어요
가보고 싶었지만 다른 카페를 가야 한다고 해서 못가봤네요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일반물회
저는 해산물물회보다는 광어, 우럭이 있는 이 일반물회가 더 맛있었습니다
아들이 시킨 해산물 물회
해삼, 멍게가 가득하고 생선회도 있으며 자숙소라도 있어서
여러가지 풍부하게 들어있네요
물회는 당연 소면이라~~
남편이 시킨 바지락죽
전복죽보다는 바지락의 감칠맛이 더해 맛있었습니다
군산에서도 회를 먹어보다니
여기는 양식장이 없어 자연산만 취급하신다고 사장님 자부심이 대단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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